🌏 하루만 열린다! 청계광장 ‘2026 살람서울 페스티벌’…중동 음식·K팝·AI 패션쇼까지 모두 무료
9월 첫째 주 서울에서 색다른 무료축제를 찾는다면 9월 4일 금요일 청계광장을 기억해둘 만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 아시아·중동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2026 살람서울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올해는 단 하루,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의 최신 일정에도 9월 4일 청계광장 개최가 확정돼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실크로드’를 주제로 6개국 대사관 문화체험부터 할랄·비건 음식, 전통공연, K팝, AI 패션쇼까지 프로그램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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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살람서울 페스티벌 기본정보
행사명: 2026 살람서울 페스티벌
날짜: 2026년 9월 4일(금)
시간: 11:00~21:00
장소: 청계광장
대상: 누구나
입장료: 무료
주제: 실크로드
주요 내용: 아시아·중동 문화체험, 국가 홍보관, 음식·뷰티 체험, 전통공연, K팝, AI 패션쇼 등
서울 공식 축제정보는 서울시 FUN SEOUL 살람서울 페스티벌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살람서울’에서 살람은 무슨 뜻일까?
‘Salam(살람)’은 아랍어로 평화라는 의미를 가진 인사말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서울시민에게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아시아·중동 문화를 소개하고, 서울을 찾은 아·중동 관광객에게는 서울의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쌍방향 문화교류 행사입니다
올해 주제는 특히 흥미로운 ‘실크로드’입니다. 과거 동서양의 사람과 상품, 문화가 오갔던 실크로드처럼 서울과 아시아·중동을 문화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
🇸🇦 6개국 대사관이 직접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는 무려 6개국 주한 대사관이 참여합니다.
참여국은 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쿠웨이트·카타르·오만·아랍에미리트(UAE)입니다.
각국 부스에서는 그 나라의 전통 공예품과 전통의상 등 문화를 소개합니다.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도 서울 도심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짧은 시간에 비교해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재미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단순히 공연만 보는 것보다 국가별 부스를 돌면서 “이 나라는 어디에 있을까?”, “어떤 옷을 입을까?”를 함께 살펴보면 작은 세계문화 체험학습이 될 수 있습니다.
🥙 할랄·비건 음식도 체험
살람서울의 또 다른 재미는 음식입니다.
청계광장에는 할랄·비건 음식과 뷰티 등을 다루는 10여 개 기업의 체험부스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특히 ‘할랄’이라는 말을 들어봤지만 실제 어떤 음식인지 궁금했던 사람에게는 직접 접해볼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축제 입장은 무료라고 해도 현장에서 판매되는 개별 상품이나 음식까지 모두 무료라는 뜻은 아닐 수 있습니다. 무료 체험과 유료 판매 여부는 각 부스 현장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K-뷰티와 중동 문화가 한자리에서
이번 축제가 재미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한쪽에서 중동문화만 소개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살람서울 사업에는 아·중동 문화 홍보존뿐 아니라 뷰티·패션·음식 체험존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즉 중동 관광객은 서울의 K-뷰티와 K-컬처를 경험하고, 서울시민은 중동의 음식·패션·문화를 경험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젊은 층이나 외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악부터 K팝까지
공연 프로그램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첫 무대에는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악 공연팀 TURON(투론)이 등장합니다.
이어 서울 거리공연팀 해금그루브·샘도내기·주연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전통음악만 이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공연은 K팝 그룹 RESCENE(리센느)이 장식할 예정입니다.
즉,
중앙아시아 전통음악 → 서울 거리공연 → 한국 전통악기·현대음악 → K팝
으로 이어지는 구성이라 공연만 보더라도 문화가 이동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상당히 독특한 ‘AI 패션쇼’
이번 행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가 AI 패션쇼입니다.
서울과 아시아·중동의 전통의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쇼가 열립니다.
전통 한복과 중동지역의 의복문화를 단순히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입니다.
패션이나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국가별 문화부스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여권 퍼포먼스’도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실크로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도 있습니다.
주한 아시아·중동 국가 대사 등이 참여하는 공식행사에서 서울과 아·중동을 잇는 새로운 실크로드를 상징하는 ‘여권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단순한 지역축제라기보다 여러 국가의 대사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문화교류 행사라는 점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몇 시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무려 10시간 진행됩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문화체험이 목적이라면 오후 1~4시, 공연과 저녁 분위기까지 즐기고 싶다면 오후 4~7시, K팝 등 후반부 공연까지 보고 싶다면 오후 늦게 방문하는 방식이 좋겠습니다.
단, 세부 공연시간은 행사 직전 변경될 수 있으므로 보고 싶은 공연이 있다면 서울시가 안내한 공식 축제정보를 방문 당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청계광장 가는 방법
청계광장은 서울 도심이라 자동차보다 지하철이 훨씬 편합니다.
가까운 역은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입니다.
광화문·청계천·덕수궁·서울광장 등이 모두 걸어서 연결되기 때문에 살람서울 페스티벌 하나만 보고 돌아오기보다 주변 관광지를 묶어 하루 여행으로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제가 추천하는 9월 4일 서울 하루여행 코스
이번에는 특히 살람서울 → 청계천 → 동대문 → 서울라이트 DDP로 연결하면 좋습니다.
13:00 광화문 도착
광화문광장 주변을 잠깐 둘러봅니다.
↓
14:00~17:00 살람서울 페스티벌
청계광장으로 이동해 국가별 대사관 부스와 음식·뷰티 체험을 즐기고 공연을 봅니다.
약 2~3시간이면 행사 핵심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
17:00~18:00 청계천 산책
청계광장에서 청계천을 따라 동쪽으로 천천히 걷습니다.
전 구간을 걸을 필요는 없습니다. 을지로 정도까지만 걷고 지하철을 이용해 DDP로 이동하면 체력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18:00~19:00 동대문 저녁
DDP 주변이나 동대문에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
19:30 서울라이트 DDP
마지막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입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9월 초에는 DDP 외벽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 서울라이트 DDP가 진행돼 낮의 국제문화축제와 밤의 미디어아트를 하루에 연결하기 좋습니다.
⭐ 더 알차게 움직인다면 이렇게
하루 종일 서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광화문광장
→ 청계광장 살람서울 페스티벌
→ 청계천
→ 을지로
→ 동대문
→ 저녁식사
→ 서울라이트 DDP
순서를 추천합니다.
특히 이 코스는 대부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중심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차비 부담도 적습니다.
📷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은?
살람서울 페스티벌 자체를 사진으로 남기려면 오후 3~5시 정도가 좋겠습니다.
대사관별 전통의상과 부스, 공연 모습을 밝은 시간에 촬영하고 해가 지기 시작하면 청계천을 걸어 DDP 방향으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밤에는 DDP 미디어아트까지 촬영할 수 있어 낮에는 세계문화, 밤에는 서울 야경이라는 전혀 다른 사진을 하루에 남길 수 있습니다.
💰 입장료 0원…가성비 좋은 서울축제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무료라는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쿠웨이트·카타르·오만·UAE 등 6개국 대사관 문화부스를 둘러보고, 할랄·비건과 뷰티 체험을 하고, 전통음악부터 K팝까지 공연을 즐기는 행사에 별도의 입장료가 없습니다
또 청계광장은 관광지 한가운데 있어 축제 하나 때문에 별도로 멀리 이동할 필요도 없습니다.
⭐ 올해는 ‘9월 4일 하루뿐’…놓치면 내년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2026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9월 4일 금요일 단 하루만 열립니다.
지난해처럼 여러 날 진행되는 행사로 생각하고 주말에 청계광장을 찾으면 놓칠 수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이 공개한 최신 행사 일정도 9월 4일 오전 11시~오후 9시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실크로드라는 뚜렷한 주제에 6개국 대사관, 할랄·비건 음식, 뷰티, AI 패션쇼, 중앙아시아 전통음악과 K팝을 한데 모은 만큼 평소 중동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사람이라면 가볼 만합니다.
특히 오후 2~5시 살람서울 → 청계천 산책 → 저녁 → 오후 7시30분 이후 DDP 일정으로 잡으면 9월 첫 금요일을 꽉 채우는 서울 당일치기 여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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