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이 16|윈난성 텅충(腾冲) — 화산·온천·고진·은행나무가 한 도시에 모였다
윈난성에서 조금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다면 텅충(腾冲·Tengchong)을 추천할 만합니다.
텅충은 중국 서남부 윈난성 서쪽 끝에 가까운 도시로, 화산지형·지열 온천·고산습지·고진·은행나무마을·항일전쟁 유적까지 전혀 다른 성격의 관광지가 한 지역에 모여 있습니다.
특히 텅충은 중국에서도 온천과 화산이 함께 있는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알려져 있고, 현재도 60곳이 넘는 온천·열천 자원이 확인돼 있습니다. 보산시 공식 자료는 텅충에 63곳의 온·열·비등천, 136개 온천 지점이 있다고 소개합니다. (Invest YN)
다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2026년 현재 텅충에는 아직 고속철도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텅충 고속철도는 아직 계획·추진 단계이며, 현재 현실적인 접근방법은 텅충 투오펑공항(驼峰机场) 항공편 또는 보산까지 기차를 타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보산시도 2026년 공식 답변에서 텅충 철도 건설을 향후 추진 과제로 명시했습니다. (Baoshan)
https://blog.naver.com/ksg4104/224384016392
🌋 텅충은 어떤 곳일까?
텅충은 중국 내륙이지만 지질학적으로 매우 독특한 곳입니다.
과거 화산활동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고 지하에서는 지금도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납니다.
그래서 텅충 여행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화산 + 온천 + 고진 + 자연 + 역사
입니다.
아침에는 화산지형을 보고, 오후에는 습지를 걷고, 저녁에는 온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자제처럼 특정 관광지 하나가 압도적인 곳이라기보다 서로 다른 여행을 하루하루 바꿔가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텅충의 장점입니다.
♨️ 텅충의 대표명소 1|러하이, 뜨거운 바다가 아니다
텅충에서 가장 먼저 가볼 곳은 러하이(热海·Rehai)입니다.
이름은 ‘뜨거운 바다’라는 뜻이지만 실제 바다가 아니라 지열지대입니다.
산길을 따라 걸으면 뜨거운 김이 계속 올라오고, 끓는 샘과 온천수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열분출구가 다군궈(大滚锅)입니다.
말 그대로 ‘큰 끓는 솥’처럼 뜨거운 물이 부글부글 올라옵니다.
텅충에서 가장 사진이 잘 알려진 장면 가운데 하나입니다.
🥚 온천수에 달걀도 익힌다
러하이에서는 지열을 이용한 체험도 유명합니다.
뜨거운 증기나 온천수에 달걀 등을 익혀 먹는 모습이 텅충 여행사진에 자주 등장합니다.
다만 실제 체험 가능 여부와 판매 방식은 시기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러하이는 단순히 온천욕을 하는 곳이 아니라 지열 자체를 관광하는 장소라고 보면 됩니다.
🌋 대표명소 2|화산지질공원
텅충의 또 다른 상징은 화산지질공원입니다.
이곳에서는 크고 작은 화산체와 분화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쿵산(大空山), 샤오쿵산(小空山)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분화구 정상까지 올라가면 둥글게 패인 화산지형을 직접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러하이에서 땅 아래의 열을 보고 화산지질공원에서는 지표에 남은 화산흔적을 보는 셈입니다.
그래서 두 곳을 같은 여행에서 보면 텅충의 지질학적 특징이 훨씬 잘 이해됩니다.
🎈 열기구 체험으로 화산을 내려다보기도
화산지질공원에서는 시기와 날씨에 따라 열기구 체험이 운영되기도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여러 화산체와 농경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만 열기구는 바람과 기상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따라서 열기구를 꼭 타고 싶다면 여행 당일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아침 시간대에 먼저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표명소 3|허순고진
자연관광만 계속 보면 피곤할 수 있는데 텅충에는 아주 좋은 고진이 있습니다.
바로 허순고진(和顺古镇)입니다.
텅충 여행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허순고진에 반나절 이상을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돌길과 전통가옥, 작은 연못, 사당과 도서관 등이 남아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텅충이 오래전부터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교역지역이었다는 역사도 이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 허순도서관도 유명하다
허순고진 안에는 허순도서관이 있습니다.
중국 농촌지역의 오래된 도서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교민·상인들의 기부와 지역 문화가 결합된 곳입니다.
화산이나 온천만 보고 텅충을 떠난다면 여행이 조금 단조로울 수 있지만 허순고진을 넣으면 자연여행에서 역사·문화여행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뀝니다.
🌇 허순고진은 저녁도 좋다
고진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해가 지기 시작한 뒤가 더 좋습니다.
낮 관광객이 조금 빠지고 조명이 들어오면 골목 분위기가 훨씬 차분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오후 3~4시 허순고진 입장 → 골목 산책 → 저녁식사 → 야경
순서를 추천합니다.
🌿 대표명소 4|베이하이 습지
텅충의 자연풍경 가운데 독특한 곳이 베이하이 습지(北海湿地)입니다.
고산 습지와 초원, 물길이 어우러져 화산지질공원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계절에 따라 초록빛 습지와 꽃, 철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잔도와 보트체험 등을 이용해 습지를 둘러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천천히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2~3시간 정도 잡는 것이 좋습니다.
🍂 대표명소 5|은행나무마을
가을 텅충 여행이라면 은행촌(银杏村)이 가장 유명합니다.
대규모 은행나무가 마을 안에 자라고 있어 늦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집 앞과 골목, 지붕 위까지 은행잎이 떨어져 사진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텅충시는 은행촌을 대표적인 향촌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육성해왔습니다. (명목시정부)
🍁 은행촌은 언제 가야 할까?
일반적으로 11월 중순~12월 초를 많이 추천하지만 단풍 시기는 매년 기온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은행나무가 목적이라면 출발 직전에 현지 실시간 사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은행잎이 완전히 노랗게 된 시기에는 관광객이 매우 많아 숙소와 차량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표명소 6|국상묘원과 항전박물관
텅충은 자연만 유명한 곳이 아닙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버마 전선과 관련된 중요한 지역입니다.
대표적으로 국상묘원(国殇墓园)과 전서항전기념관(滇西抗战纪念馆)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상당히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텅충의 위치가 왜 중국과 미얀마 사이의 전략적인 요충지였는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스틸웰로드의 흔적도 남아 있다
텅충 일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중 연합의 보급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중국 서남부와 미얀마를 연결한 스틸웰로드(중인공로)의 역사와도 연결됩니다.
텅충 도시계획에서도 현재 중인공로와 미얀마 방향 교통망을 중요한 국제통로로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 (텅충시 정부)
따라서 전쟁사나 근현대사를 좋아한다면 텅충이 예상보다 훨씬 흥미로운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 텅충 가는 가장 편한 방법|비행기
2026년 현재 텅충으로 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텅충 투오펑공항(腾冲驼峰机场)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보산시 2026년 공식 자료에 따르면 현재 텅충공항에는 쿤밍·청두·시안 직항, 그리고 창사·충칭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Baoshan)
한국에서 간다면 현실적으로
한국 → 쿤밍 → 텅충
또는
한국 → 청두 → 텅충
방식을 먼저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편은 계절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여행일에는 항공사 시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 텅충에 기차역이 있다는 정보는 조심
인터넷 여행글을 보다 보면 ‘텅충역’을 이용하라는 안내가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 현재 텅충까지 여객철도가 연결된 상태가 아닙니다.
보산시 정부는 2026년에도 텅충 고속철도 입안·건설을 향후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망스-텅충-허우차오 철도 역시 계획 단계로 설명합니다. (Baoshan)
따라서 기차여행이라면 보산역까지 간 뒤 차량으로 텅충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 기차로 간다면|쿤밍 → 보산 → 텅충
철도여행을 좋아한다면
쿤밍 → 보산역
까지 기차를 이용하고 이후 차량으로 텅충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보산에서 텅충까지 도로 이동은 대략 2시간 안팎을 생각하면 됩니다. 보산시도 현재 보산-텅충 간 도시간 이동이 2시간 이내로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Baoshan)
비행기표가 비싸거나 쿤밍에서 윈난 서부를 천천히 여행한다면 좋은 방법입니다.
🚗 다리에서 텅충도 연결 가능
윈난성 여행을 길게 한다면 다리(大理)와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쿤밍 → 다리 → 보산 → 텅충
순으로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다리에서 텅충까지는 차량 이동시간이 상당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중간에 보산을 넣거나 장거리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텅충까지 가면 이후 루이리·망스 등 윈난 서부 국경지역 여행과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 텅충 안에서는 무엇을 타야 할까?
텅충 주요 관광지는 서로 떨어져 있습니다.
허순고진은 시내와 가깝지만
화산지질공원
베이하이습지
러하이
은행촌
등은 방향이 다릅니다.
그래서 2명 이상이라면 차량을 하루 단위로 대절하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디디나 택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외곽 관광지에서 시내로 돌아오는 차량이 바로 잡히지 않을 가능성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 위치를 이해하면 일정이 쉬워진다
대략적으로 보면
텅충 시내·허순고진
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화산지질공원·은행촌
동북쪽에는
베이하이습지
남쪽에는
러하이
가 자리합니다.
따라서 같은 방향의 관광지를 하루에 묶으면 이동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DAY 1|텅충 도착 + 허순고진
첫날은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텅충공항 도착
→ 호텔 또는 허순고진 숙소 체크인
→ 늦은 점심
→ 허순고진
→ 허순도서관
→ 고진 골목
→ 연못·전통가옥
→ 저녁식사
→ 야경
→ 숙박
첫날부터 화산이나 러하이를 넣기보다 고진을 천천히 걷는 일정이 좋습니다.
⭐ DAY 2|화산 + 습지
아침 일찍 출발
→ 화산지질공원
→ 다쿵산 또는 샤오쿵산
→ 열기구 운영 시 선택
→ 점심
→ 베이하이습지
→ 습지 산책
→ 보트 선택
→ 텅충 시내 귀환
→ 저녁
이날은 텅충의 자연지형을 집중적으로 보는 날입니다.
⭐ DAY 3|러하이 + 온천
아침 출발
→ 러하이 지열지대
→ 다군궈
→ 열천·증기구 관람
→ 점심
→ 온천 리조트 이동
→ 온천욕
→ 저녁
→ 숙박
개인적으로 텅충 여행에서 가장 좋은 마무리입니다.
여행 중 많이 걸은 다리를 온천에서 쉬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제가 가장 추천하는 3박4일 일정
DAY 1|허순고진
텅충 도착 → 허순고진 → 숙박.
DAY 2|화산 + 베이하이습지
화산지질공원 → 점심 → 베이하이습지 → 시내.
DAY 3|러하이 + 온천
러하이 지열지대 → 온천 → 휴식.
DAY 4|역사관광
국상묘원 → 전서항전기념관 → 시내 → 공항.
처음 방문한다면 이 3박4일 일정이 가장 균형이 좋습니다.
🍂 가을이라면 DAY 4를 은행촌으로
11월 중순~12월 초 전후 은행나무가 절정이라면 역사관광보다 은행촌을 우선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정은
허순고진 → 화산·습지 → 러하이 → 은행촌
으로 잡으면 됩니다.
특히 은행촌과 화산지질공원은 같은 북부 방향이므로 단풍 시기에는
아침 은행촌 → 오후 화산지질공원
으로 묶는 것도 효율적입니다.
⭐ 텅충 2박3일로 줄인다면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렇게 압축하겠습니다.
DAY 1
텅충 도착 → 허순고진 → 야경.
DAY 2
화산지질공원 → 베이하이습지 → 온천.
DAY 3
러하이 → 국상묘원 → 공항.
단풍철이라면 국상묘원 대신 은행촌을 선택하면 됩니다.
♨️ 텅충에서는 온천 숙박을 하루 넣어보세요
텅충까지 가서 온천을 하지 않고 돌아오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보산시 공식 자료에 따르면 텅충에는 63곳의 온·열·비등천과 136개의 온천 지점이 있습니다. (Invest YN)
따라서 숙소를 모두 시내에 잡지 말고 하루 정도는 온천리조트에서 숙박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여행 일정 중간에 넣으면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
처음 방문한다면 크게 세 곳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허순고진
전통적인 분위기와 야경이 중요하다면 추천합니다.
텅충 시내
식당·교통·가격이 중요하다면 가장 편합니다.
온천리조트
휴양이 목적이라면 하루 정도 추천합니다.
저라면
허순고진 2박 + 온천리조트 1박
정도로 잡겠습니다.
🍜 텅충에서 무엇을 먹을까?
텅충 음식은 윈난 다른 지역과 비슷하면서도 국경지역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여행객이 많이 찾는 음식 가운데
다주자(大救驾)가 유명합니다.
쌀로 만든 넓은 떡 또는 면 형태의 재료를 고기와 채소 등과 함께 볶아낸 텅충 대표 음식입니다.
이름이 독특해 여행 이야기거리도 됩니다.
☕ 허순고진에서는 카페도 즐겨보자
허순고진에는 전통찻집뿐 아니라 카페와 숙소가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오후에 너무 많은 관광지를 넣지 말고 테라스나 창가에서 쉬면서 고진 풍경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텅충은 장자제처럼 계속 이동하며 관광지를 찍는 여행보다 천천히 쉬면서 보는 방식이 더 잘 어울립니다.
🌤️ 언제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텅충은 기후가 비교적 온화해 사계절 여행이 가능합니다.
보산시의 2026년 자료는 텅충 일부 지역의 연평균 기온을 약 **15.6℃**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Invest YN)
하지만 여행목적에 따라 추천시기가 달라집니다.
봄 → 꽃·온천·고진
여름 → 습지·피서
가을 → 은행촌
겨울 → 온천·휴양
입니다.
🍁 사진이 목적이라면 늦가을
사진을 좋아한다면 저는 11월 하순 전후를 가장 먼저 고려하겠습니다.
은행촌의 노란색 풍경과 허순고진, 화산지형을 한 여행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은행나무 절정기는 해마다 달라지므로 여행 1주일 전 현지 사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은 비를 생각해야 한다
윈난성은 여름철 우기 영향을 받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면 화산이나 습지의 사진이 흐릴 수 있고 외곽도로 이동도 느려집니다.
대신 숲과 습지가 가장 초록빛으로 변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름여행이라면 일정에 여유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주변여행지 1|망스
텅충을 좀 더 길게 여행한다면 망스(芒市)와 연결하기 좋습니다.
망스는 더홍 다이족·징포족 자치주의 중심도시로, 동남아시아 분위기가 강합니다.
황금탑과 은탑, 다이족 음식 등이 유명해 텅충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 주변여행지 2|루이리
조금 더 남쪽으로 가면 미얀마 국경도시 루이리(瑞丽)가 있습니다.
중국과 미얀마 문화가 섞여 있고 국경지역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국경지역은 정책과 출입관리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최신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주변여행지 3|바오산
철도로 텅충에 접근한다면 바오산(保山)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보산 일대에는 고리공산과 온천, 역사문화 관광지가 있습니다.
특히 차량여행이라면
다리 → 보산 → 텅충
으로 이동하는 윈난 서부 여행이 좋습니다.
🗺️ 주변여행지 4|고리공산
자연과 트레킹을 좋아한다면 고리공산(高黎贡山)도 있습니다.
생물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산악지대로 유명합니다.
다만 일반 관광지보다 자연보호구 성격이 강한 지역도 있기 때문에 허용된 탐방구역과 현지 가이드 이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윈난 서부 5박6일로 묶는다면
DAY 1
쿤밍 → 항공편 → 텅충 → 허순고진.
DAY 2
화산지질공원 → 베이하이습지.
DAY 3
러하이 → 온천.
DAY 4
국상묘원 → 텅충 시내 → 망스 이동.
DAY 5
망스 관광.
DAY 6
망스 출발 또는 루이리 연계.
이렇게 하면 화산·온천·고진·소수민족문화가 모두 들어갑니다.
🚨 2026년 교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
텅충 여행정보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철도입니다.
2026년 8월 기준 보산시 정부는 텅충 고속철도 건설을 아직 추진 과제로 설명하고 있으며, 망스-텅충-허우차오 철도 역시 향후 국가철도계획 반영을 추진 중입니다. (Baoshan)
따라서 현재는
항공편 → 텅충공항
또는
기차 → 보산역 → 자동차 → 텅충
이 두 가지가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텅충 여행 핵심정리
중국어 : 腾冲
영어 : Tengchong
위치 : 윈난성 보산시
가장 편한 교통 : 텅충 투오펑공항
2026년 철도 : 텅충 직통 철도 아직 없음
대표 볼거리 : 러하이·화산지질공원·허순고진·베이하이습지
가을 명소 : 은행촌
역사명소 : 국상묘원·전서항전기념관
추천 체류 : 최소 2박3일, 가장 추천 3박4일
추천 숙박 : 허순고진 + 온천리조트
주변 연계 : 보산·망스·루이리·고리공산
2026년 현재 텅충공항에는 쿤밍·청두·시안 직항 등이 운항되고 있으며 철도는 아직 향후 구축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Baoshan)
⭐ 텅충, 실제로 갈 가치가 있을까?
추천도 ★★★★★
텅충의 가장 큰 장점은 관광지가 서로 비슷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화산지질공원에서는 화산을 보고
러하이에서는 땅이 끓는 모습을 보고
베이하이습지에서는 자연을 걷고
허순고진에서는 옛 마을을 산책하고
저녁에는 온천에 들어갑니다.
11월이라면 여기에 노랗게 물든 은행촌까지 추가됩니다.
그래서 텅충은 하루 이틀에 관광지만 찍고 돌아다니기보다 3박4일 정도 머물면서 관광과 휴양을 섞는 여행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저라면 처음 간다면
텅충공항 → 허순고진 2박 → 화산·베이하이습지 → 러하이 → 온천리조트 1박 → 귀환
순으로 잡겠습니다.
이번 ‘중국 경이 16’은 윈난성 텅충입니다.
거대한 폭포나 절벽 하나가 경이라기보다 한 도시에서 화산과 온천, 습지, 고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텅충의 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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