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뒤 백악산, 58년 만에 전면 개방! 한양도성 따라 걷는 단풍 여행
10월 17일부터 마지막 탐방로까지 개방…서울 도심 속 역사와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
창의문·백악마루·청운대·숙정문을 잇는 한양도성 성곽길, 가을 산행 명소로 주목
2026년 10월 15일 | 국내여행·서울여행·가을단풍
서울 한복판에서 조선시대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sg4104/224442176088
바로 청와대 뒤편에 자리한 **백악산(북악산)**입니다.
1968년 1·21 사태 이후 군사·안보상의 이유로 일반인의 출입이 장기간 제한됐던 백악산이 단계적인 개방을 거쳐 오는 10월 17일 마지막 탐방로까지 전면 개방될 예정입니다.
백악산은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과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역사,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성곽을 따라 붉고 노랗게 물드는 단풍이 어우러져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역사·자연 탐방 명소로 꼽힙니다.
이번에는 백악산의 개방 소식과 주요 볼거리, 추천 산행 동선, 대중교통 이용 방법, 주변 여행지까지 자세히 소개합니다.
1. 백악산, 58년 만에 마지막 탐방로까지 개방
백악산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에 걸쳐 있는 해발 약 342m의 산입니다. 북악산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싸던 네 산 가운데 북쪽에 해당합니다.
조선시대에는 한양의 북쪽을 지키는 중요한 지형이었고, 오늘날에도 한양도성의 성곽이 산 능선을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들이 청와대 습격을 시도한 사건 이후 백악산 일대는 군사·안보상의 이유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됐습니다.
이후 2007년부터 일부 탐방로가 개방되기 시작했고, 여러 차례에 걸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이 확대됐습니다.
그리고 2026년 10월 17일,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통제 탐방로까지 개방될 예정입니다.
이번 개방은 백악산 전체가 처음 공개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던 한양도성 탐방로에 이어 마지막 제한 구간까지 개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청와대 경호와 국가안보의 상징이었던 공간이 시민들의 역사·자연 탐방 장소로 더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백악산 여행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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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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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백악산(북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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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종로구·성북구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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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
약 342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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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명소 |
창의문, 백악마루, 청운대, 숙정문, 와룡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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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탐방로 |
한양도성 백악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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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코스 거리 |
창의문~혜화문 약 4.7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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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소요시간 |
약 3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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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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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계절 |
봄·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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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탐방로 개방 예정 |
2026년 10월 17일 |
백악산은 높이만 보면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실제 탐방로에는 가파른 계단과 경사가 심한 구간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창의문에서 백악마루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상당한 오르막이 이어지기 때문에 편안한 평지 산책로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기존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자율입산제로 운영되지만, 일부 청와대 뒤편 출입구와 새로 개방되는 구간은 별도의 운영시간이나 출입 조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추천 여행코스|창의문에서 숙정문을 지나 혜화문까지
백악산을 처음 방문한다면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걷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조선시대 성곽과 서울 도심의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역사적인 장소도 여러 곳 지나게 됩니다.
추천 동선
창의문 → 백악마루 → 청운대 → 1·21 사태 소나무 → 백악 곡장 → 숙정문 → 와룡공원 → 혜화문
전체 거리는 약 4.7km이며, 일반적으로 3시간 정도를 예상하면 됩니다. 사진 촬영과 휴식을 충분히 즐기려면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잡는 것도 좋습니다.
오전 9시|창의문에서 출발
창의문은 한양도성의 서북쪽 문으로 자하문이라고도 불립니다.
조선시대 한양을 드나들던 중요한 성문 가운데 하나이며, 오늘날에도 옛 성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창의문 주변을 둘러본 뒤 본격적인 백악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초반부터 오르막 계단이 이어지므로 무리하게 속도를 내기보다는 천천히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9시 40분|백악마루 정상
백악마루는 백악산 정상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한양도성의 성곽과 서울 도심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남산과 도심의 주요 건물들을 조망할 수 있어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성곽 주변으로 단풍이 물들어 역사적인 성벽과 자연 풍경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오전 10시 10분|청운대와 1·21 사태 소나무
청운대는 백악산 성곽길의 대표적인 전망 지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성곽을 따라 이어지는 산 능선과 주변 서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1968년 1·21 사태 당시의 총탄 흔적이 남아 있는 소나무도 있습니다.
단순한 자연 관광지를 넘어 한국 현대사의 한 장면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오전 10시 50분|백악 곡장
곡장은 성곽의 방어 기능을 높이기 위해 성벽을 바깥쪽으로 돌출시켜 만든 시설입니다.
백악 곡장 주변은 성곽의 형태와 산세를 함께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성곽이 굽이치는 모습과 서울의 산들이 어우러져 백악산 탐방 중 인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20분|숙정문
숙정문은 한양도성의 북쪽 대문입니다.
서울의 4대문 가운데 하나로, 조선시대 한양의 역사와 도시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장소입니다.
다른 도성문과 달리 산속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특징입니다.
가을에는 숙정문 주변의 숲과 성곽길이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낮 12시|와룡공원
숙정문을 지나 성곽길을 따라 이동하면 와룡공원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와룡공원은 성북동과 종로 일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산행의 긴장을 풀고 여유롭게 주변 풍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낮 12시 30분~오후 1시|혜화문 도착
혜화문은 한양도성의 동북쪽 작은 문으로 동소문이라고도 불립니다.
혜화문에 도착하면 백악산 한양도성 대표 탐방 코스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혜화동이나 성북동 방향으로 이동해 점심식사와 주변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백악산에서 꼭 봐야 할 명소 5곳
① 창의문 — 조선시대 한양의 서북쪽 성문
백악산 산행의 대표적인 출발점입니다.
조선시대 성문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으며, 주변에는 윤동주시인의언덕과 부암동 카페거리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② 백악마루 —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전망대
해발 약 342m의 백악산 정상입니다.
한양도성의 성곽과 서울의 도시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망 지점입니다.
③ 1·21 사태 소나무 — 한국 현대사의 흔적
1968년 청와대 습격 시도 사건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입니다.
백악산이 오랫동안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④ 숙정문 — 한양도성의 북대문
조선시대 한양의 북쪽을 지키던 성문입니다.
주변의 숲과 성곽이 어우러져 가을철 사진 촬영 장소로도 좋습니다.
⑤ 와룡공원 — 성곽과 도심 풍경을 즐기는 휴식 공간
백악산 산행을 마무리하며 쉬어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가을철에는 산책로와 주변 나무들이 계절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5. 백악산 가는 방법|지하철과 버스 이용하기
백악산은 여러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지만, 대표적인 한양도성 백악구간을 걸으려면 창의문 또는 혜화문 방향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창의문에서 출발하는 방법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이용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나와 7212번, 1020번, 7022번 버스 등을 이용해 자하문고개·윤동주시인의언덕 정류장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정류장에서 창의문까지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창의문에서 백악마루 방향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초반 오르막이 가파른 편입니다.
혜화문에서 출발하는 방법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이용
한성대입구역에서 혜화문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혜화문에서 출발해 와룡공원과 숙정문을 거쳐 백악마루 방향으로 올라가는 역방향 코스도 가능합니다.
다만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더라도 산길과 계단이 포함돼 있으므로 체력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 추천
백악산은 도심과 가까운 산이지만 탐방로 입구 주변에 주차공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창의문에서 출발해 혜화문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6. 백악산 산행 후 함께 둘러볼 주변 여행지
백악산 여행은 산행만 하고 끝내기보다 주변 관광지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부암동 카페거리
창의문 주변에 자리한 부암동은 조용한 골목과 카페, 작은 갤러리들이 어우러진 동네입니다.
산행 전후에 커피 한 잔을 마시거나 골목을 산책하기 좋습니다.
윤동주시인의언덕
창의문과 가까운 곳에 있는 윤동주시인의언덕은 서울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입니다.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공간으로, 문학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성북동
숙정문이나 와룡공원 방향으로 내려온 뒤에는 성북동 일대를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통적인 주택가와 문화시설, 음식점들이 어우러져 있어 산행 후 점심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지역입니다.
대학로·혜화동
혜화문까지 걸었다면 대학로 방향으로 이동해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하는 일정도 추천합니다.
백악산에서 자연과 역사를 즐긴 뒤 도심의 문화생활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7. 백악산 가을여행 추천 일정
백악산을 중심으로 반나절에서 하루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 일정을 구성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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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추천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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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0~09:00 |
창의문 도착 및 산행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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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09:40 |
창의문 → 백악마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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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0~10:20 |
정상 전망 감상·청운대 탐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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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11:20 |
1·21 사태 소나무·백악 곡장·숙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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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12:30 |
와룡공원 방향 성곽길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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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13:00 |
혜화문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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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4:00 |
혜화동 또는 성북동 점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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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16:00 |
대학로·성북동 문화탐방 |
이 일정은 대표적인 한양도성 백악구간을 중심으로 구성한 예시입니다.
10월 17일 새롭게 개방되는 탐방로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공식 경로와 출입 조건을 확인한 뒤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8. 가을 백악산 산행 시 주의사항
백악산은 해발이 높지 않지만 계단과 경사가 많아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창의문에서 백악마루로 올라가는 구간은 가파른 계단이 이어지므로 평소 운동량이 적은 사람은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에는 낙엽이 쌓여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행 중 마실 물과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고, 날씨 변화에 대비해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백악산 일대에는 역사유적과 보안 관련 시설이 함께 있으므로 안내 표지판을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새롭게 개방되는 탐방로는 기존 성곽길과 출입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운영시간과 통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9. 백악산 단풍은 언제가 가장 아름다울까?
서울의 단풍은 일반적으로 10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10월 하순과 11월 초 사이에 절정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악산 역시 10월 중순부터 가을 분위기가 짙어지기 시작하며, 성곽 주변의 나무들이 붉고 노랗게 변하는 시기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풍 절정 시기는 매년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맑은 날 오전 시간대가 좋습니다.
성곽길과 서울 도심의 전망이 함께 어우러지는 백악마루와 청운대 일대는 특히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마무리|58년 만에 더욱 가까워진 백악산, 올가을 서울여행 추천
서울에는 남산과 인왕산, 북한산 등 아름다운 산이 많지만 백악산은 조금 특별합니다.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역사와 1968년 1·21 사태의 흔적, 오랫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현대사의 이야기가 한곳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오는 10월 17일 마지막 탐방로까지 개방될 예정인 백악산은 서울의 역사와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 단풍을 감상하고, 정상에서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역사와 자연, 아름다운 전망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올가을 백악산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백악산 한양도성길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여행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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