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버리기는 아깝지만 고장 나서 사용하지 못하는 장난감, 옷, 신발, 책, 안경 하나쯤 있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이번 주말 서울 성동구에서 열리는 ‘2026 새활용 페스티벌’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9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새활용거리 일대에서 ‘버려진 것들의 새로고침’을 주제로 새활용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축제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특히 올해 가장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수리수선존’입니다.
고장 난 물건을 직접 가지고 가면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무료로 수리·수선해줍니다. 그냥 구경하는 축제가 아니라 집에서 실제로 사용하던 물건을 가져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실용적인 서울 무료행사입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 2026 새활용 페스티벌, 언제 어디서 열릴까?
올해 축제기간은 9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 3일간입니다.
장소는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새활용거리 일대, 주소는 서울 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입니다. 서울시 공식 9월 행사계획에도 같은 일정과 장소가 올라와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sg4104/224396828723
여기서 운영시간은 날짜별로 조금 다르니 주의해야 합니다.
9월 4일(금) 11:00~20:00
9월 5일(토) 11:00~20:00
9월 6일(일) 11:00~18:00
입니다. 서울시 전체 행사계획에는 11~20시로 간략하게 안내돼 있지만, 최신 서울문화포털과 FUN SEOUL 세부 안내에서는 일요일은 오후 6시에 종료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서울시 뉴스)
따라서 일요일에 방문한다면 늦은 오후보다 일찍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신발도 무료로 수선해준다
장난감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발도 수선 대상입니다.
밑창이나 일부가 손상됐지만 새로 사기는 아까운 신발이 있다면 가져가 볼 만합니다. 수리수선존에서 전문가가 상태를 확인하고 수선합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서울시 안내는 무료 수리·수선 프로그램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모든 파손 상태와 모든 제품을 무조건 완벽하게 고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품의 상태와 수리 난이도, 부품 여부 등에 따라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물건도 있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새것처럼 고쳐준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수리 가능 여부를 확인받는 행사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입지 않는 옷도 가져가 볼까?
옷 역시 수선 대상입니다.
올해 행사에는 의류 리폼 전문기업 재니들 등이 참여해 수선과 새활용의 의미를 보여줍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단추나 간단한 손상 때문에 입지 못하던 옷, 수선해서 다시 입고 싶은 옷이 있다면 가져가 볼 만합니다.
새 옷을 계속 구입하는 대신 기존 옷을 고쳐서 다시 사용하는 것 자체가 이번 축제가 이야기하는 ‘새활용’과 잘 맞습니다.
📚 찢어진 책도 고쳐준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책 수선입니다.
오래 보관하면서 표지나 페이지가 손상됐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책이 있다면 이번 행사에 가져가 볼 수 있습니다.
책 수선 전문업체 브링더북도 수리수선존에 참여합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특히 아이가 어릴 때 읽던 그림책이나 추억이 있는 책처럼 새로 사는 것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물건이라면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망가지면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고쳐서 다시 쓸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줄 수 있습니다.
👓 안경까지 수리 대상
놀랍게도 안경도 수리·수선 5개 분야 가운데 하나입니다.
올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수리수선 대상은 정확히
옷 · 신발 · 책 · 장난감 · 안경
5개 분야입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집에 사용하지 않는 안경이 있다면 상태를 확인해보고 가져가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안경 역시 손상 정도나 필요한 부품 등에 따라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무료 수리는 축제시간과 운영시간이 다르다
이 부분은 꼭 기억해두세요.
축제는 금·토요일 오후 8시까지 열리지만 무료 수리수선존은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공식 운영시간은
9월 4일(금) 13:00~18:00
9월 5일(토) 11:00~18:00
9월 6일(일) 11:00~18:00
입니다. 장소는 새활용거리 입구입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특히 첫날인 금요일은 다른 날과 달리 오후 1시에 수리수선존이 시작합니다.
따라서 ‘저녁 7시에 가도 축제가 열려 있으니 신발을 고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무료 수리가 목적이라면 늦어도 오후 시간에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무료 수리가 목적이라면 일찍 가는 편이 좋다
서울시 안내에 따르면 물건을 접수해 수리·수선을 거친 뒤 당일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따라서 행사 종료 직전에 물건을 가져가기보다는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방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무료 수리’라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몰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리가 꼭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오후 5시가 넘어 방문하기보다 일찍 접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무료 수리만 있는 축제는 아니다
물건 하나 고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조금 아깝습니다.
이번 행사의 정식 슬로건은 ‘버려진 것들의 새로고침’입니다.
컴퓨터에서 F5를 눌러 화면을 새로고침하듯 버려질 뻔했던 물건을 고치고, 만들고, 나누면서 새로운 쓰임을 찾자는 의미입니다. (서울문화재단)
그래서 축제장 곳곳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 제로마켓에서는 친환경 제품 구경
새활용거리에서는 제로마켓존이 운영됩니다.
서울제로마켓의 성과를 소개하고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판매하거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운영시간은 9월 4~5일 11:00~19:00, 9월 6일은 18:00까지입니다.
평소 친환경 생활용품이나 쓰레기를 줄이는 제품에 관심이 있었다면 둘러보기 좋습니다.
✂️ 만들기·공예 체험도 있다
아이와 방문한다면 판매·체험존을 함께 둘러보세요.
새활용거리에는 판매부스 25개와 체험부스 5개가 마련되고 만들기·공예·워크숍 등이 진행됩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단순히 완성된 업사이클 제품을 구경하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보면서 자원순환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축제 전체 관람료는 무료지만 세부 체험의 현장 참여조건이나 모집 여부는 프로그램별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토·일요일에는 어린이가 직접 중고물건을 판다
아이와 함께 간다면 9월 5일 토요일이나 6일 일요일을 추천할 만한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주말에는 ‘어린이장터’가 열립니다.
아이들이 직접 중고 상점의 사장이 되어 자신이 사용하던 장난감이나 책 등 쓸모 있는 물건을 사고파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운영시간은 9월 5~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소는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로비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단순한 환경교육보다 자신이 직접 물건의 가격과 가치를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교환·판매해보는 경험이 훨씬 기억에 남을 수 있습니다.
🏆 업사이클 디자인 작품도 볼 수 있다
새활용이 실제 디자인으로 바뀌면 어떤 모습일까요?
축제에서는 2026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됩니다. (펀서울)
버려진 소재가 새로운 제품이나 작품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아이와 함께 보기 좋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했던 물건이 전혀 다른 물건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이번 행사의 재미입니다.
🎤 버스킹과 야외공연도 열린다
축제 분위기를 살리는 공연도 있습니다.
서울시 공식 9월 행사계획에는 수리수선존과 함께 버스킹 운영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명시돼 있고, FUN SEOUL에서는 야외무대 공연과 버스킹을 부대행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뉴스)
따라서 아이와 체험을 마친 뒤 야외에서 공연을 보며 쉬어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 자동차로 간다면?
서울새활용플라자 주소는 서울 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입니다. (서울문화재단)
다만 축제기간에는 평소보다 방문객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난감이나 신발처럼 비교적 가벼운 물건 하나를 수리하러 간다면 자동차보다 대중교통이 훨씬 편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물건을 가져가야 한다면 자가용을 고려하되, 방문 전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최신 주차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아이와 간다면 토요일 오후가 가장 알차다
가족여행 관점에서 날짜를 하나 선택한다면 9월 5일 토요일이 가장 좋겠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무료 수리수선존과 마켓·체험이 시작되고, 오후 2~4시에는 어린이장터도 열립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따라서
장난감 수리 접수 → 새활용 체험 → 점심 → 어린이장터 → 마켓 구경 → 공연
순으로 움직이면 반나절 이상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 아이가 고장 낸 장난감을 직접 들고 가게 해보세요
아이와 간다면 부모가 장난감을 대신 챙기는 것보다 아이가 직접 고장 난 장난감을 골라 가져가게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수리 전문가가 장난감을 고치는 과정을 보면서 ‘고장 나면 버린다’가 아니라 ‘고쳐서 다시 쓸 수 있다’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터 서울에서는 장난감이 재활용 의무 품목으로 지정되는 등 장난감 자원순환 정책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뉴스)
이런 정책을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로 자신의 장난감을 고쳐 다시 사용하는 경험이 아이에게는 훨씬 이해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 2026 새활용 페스티벌 핵심 정리
올해 2026 새활용 페스티벌은 9월 4~6일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새활용거리에서 개최됩니다. 금·토요일은 오전 11시~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이며 축제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서울문화재단)
가장 눈여겨볼 프로그램은 무료 수리수선존입니다. 고장 난 옷·신발·책·장난감·안경을 가져가면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에서 무료로 수리·수선합니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첫날인 금요일만 오후 1시에 시작합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주말에는 아이가 직접 중고물건을 사고파는 어린이장터도 열리고, 새활용 제품 마켓과 만들기·공예·워크숍, 업사이클 디자인 전시, 버스킹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미디어허브 서울)
이번 주말 집에서 버리려고 했던 물건을 한 번 찾아보세요.
고장 난 장난감 하나, 밑창이 망가진 신발 한 켤레, 찢어진 책 한 권을 들고 아이와 함께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찾아가는 것 자체가 특별한 주말 체험이 될 수 있겠습니다.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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